프레디 머큐리가 살던 이층 주택 '500억 원'에 매물로.."다 사라질 듯"


영국의 록밴드 Queen의 프레디 머큐리가 살던 이층집이 약 500억 원에 판매 중이다. 

 

26일(현지시각) 영국 텔레그래프는 "프레디 머큐리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살던 서부 켄싱턴 지역의 '가든 로지'가 최근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현재 집은 팬들이 구매자인 척 몰려드는 것을 방지하고자 약 506억 원을 지불할 능력이 있는 지 확인한 후 보여 줄 예정이다. 

 

머큐리의 전 연인이자 상속자인 오스틴은 매각 결정과 관련해 "나는 프레디와 함께 그를 위해 집에 있었다"며 "집은 영원히 프레디의 것이고, 꿈이고 비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틴은 머큐리의 그랜드 피아노, 보헤미안 랩소디 악보, 엘튼존이 선물한 카르티에 오닉스 다이아몬드 반지 등의 유품 1500점을 팔았다.